솔트값을 이해하게 된 계기

아... 이 엄청나게 절묘한 타이밍.

요 근래 흥미 붙여서 읽고 있는 책이 두 권 있는데....

일단 하나는

글쓴이 평점

... 평점은 일단 10. 읽어가면서 깎아야지;)

옮긴이는, 이 책을 대중서라 지칭하였는데 글쎄....... 허허....

무튼.

처음부터 찬찬히 읽은게 아니라 그냥 아무데나 막 읽기 시작했다.

하필 읽은 곳은 4장. 공개 키 암호화. 아이러니하게도 대학 때 전혀 관심이 없던 분야였다.

이 장에서는 ... 뭐 제목에서도 엿볼 수 있지만,

네트워크 상에서 어떻게 암호를 주고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이 주축을 이뤘다.

특히 인상적인 것은 솔트값을 설명하는 과정이었다.

왜 보안을 해야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이유도 덕분에 알게되었고...

솔트값에 대한건 아예 용어도 몰랐고 이 책을 읽고 나서도 잘 모르겠다.... 라는 느낌이었는데

얼마전에 회사에서 운영체제 세미나 준비하다가 하필 내가 맡은 부분이 그 부분이어서 =_= ;;

덕분에 두 번의 과정을 걸쳐서 이해하게 됨....

그래도 솔트값을 명확히 설명하기는 어렵다.ㅠㅠ

너와 나의 봄날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