본문 바로가기

봄날

2015년 마지막 일기



1. 동적할당을 쓰지 않고 프로그램을 만드는게 꽤나 재미있어 보였는데 ... 

메모리 단편화 때문에 요즘 만들고있는 게임 서버에 동적할당을 안 쓰고... 짜보고 있는데 사실 처음에야 몹시 흥미가 돋아서 하기 시작했지만 아무래도 좀 실수한 거 같다. 게임 서버도 처음 짜보는 주제에 욕심을 부린 거 같다는 생각이 스멀스멀... 

동적할당을 안 쓰는데도 불구하고 오히려 그쪽을 더 많이 생각하게 된다는 건 괜찮은 일인 것 같다. 이전까지는 단순히 '사용'하는 느낌이었다 하면, 지금은 이해하는 과정 같은 느낌? 더이상 단순 사용은 아닌 것 같다.


2. 스트링은 넘나 고통스러운 것

사내 엔진에 존재하는 스트링은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분노 게이지를 서서히 상승시키는 효과가 있다. 한번은 게이지가 맥스까지 차오를 뻔 해서 마음을 진정시키고 침착하게 char 를 선언했다. 스트링에 대해 좀 더 공부시킬 목적으로 그리 만들었다면 결과는 대성공이라고 전해주고 싶다. 


3. 안녕 2015년~

그래도 잃은 것 보단 얻은게 많...많나... ㅜㅜ 잘 모르겠다.



'봄날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도쿄에 왔다.  (0) 2019.02.21
폭풍 적응중  (0) 2017.03.29
드림웍스 애니메이션 특별전  (0) 2016.06.15
6월 14일  (0) 2016.06.14
Git Branch 발표  (0) 2016.04.04